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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APG] 韓 메달 사냥 시작됐다…'미남 검객' 심재훈 펜싱 플뢰레서 銅

  • 991 | 2018.10.08
[STN스포츠(자카르타)=이형주 기자]
심재훈
한국 대표팀의 메달 사냥이 시작됐다.

한국 펜싱대표팀의 대들보 심재훈(30)은 7일(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폽키 스포츠 빌딩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APG) 남자 플레뢰 카테고리 A서 공동 3위에 입상, 동메달을 따냈다.

심재훈은 어린 시절부터 모든 스포츠를 좋아했다. 풋살을 비롯한 구기는 물론 검도와 같은 무도 역시 능했다. 만능 스포츠맨이라 불렸다.

그런 그에게 시련이 찾아온 것은 2010년의 일이다. 산업 재해로 인해 다리에 절단 장애를 안게 된 것. 장애로 인해 실의에 빠진 그였다. 하지만 이내 장애를 딛고 일어섰다.

그가 장애를 딛고 잃어설 수 있도록 도운 것이 펜싱이다. 장애를 갖기 전 검도를 즐겨하던 그는 장애를 입은 뒤 다시 검을 손에 잡았다. 휠체어 펜싱에서 그는 크게 두각을 보였고 점차 실력이 상승했다.

이에 7일 쾌거를 달성하는 것에 성공했다. 심재철은 펜싱 플뢰레서 펜싱 대표팀에 깜짝 메달을 안겼다. 그는 4강전까지 파죽지세로 달렸다. 비록 4강전에서 홍콩 선수에 석패했지만 동메달로 대표팀의 이번 APG 첫 메달을 안겼다.

심재훈은 메달 확정 후 “사실 4강전에 패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대표팀의 첫 메달을 안길 수 있어 위안이 됐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남은 단체전이나 다른 종목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가져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STN SPORTS(http://www.stnsports.co.kr)